다섯 자녀의 엄마 -19.4월 둘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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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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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자녀의 엄마
 
자녀를 다섯 명이나 낳은 엄마가 있었습니다.
많은 자녀를 데리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만나는 사람들이 늘 물어봅니다.
“어떻게 아이를 다섯이나 낳으셨어요? 힘들지 않으세요?”
엄마의 대답은 아이들의 상황과 기분에 따라서 두 가지로 나뉘었습니다.
아이들이 말을 잘 듣고 서로를 잘 보살피며 순종적일 때 엄마는 크게 웃으며 대답 합니다.
“다섯 아이를 키우기가 얼마나 힘들어요?”
“힘들긴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축복이죠!”
하지만 엄마의 기분이 나쁘거나 아이들이 서로 다투거나 말썽을 일으키는 상황에서는 전혀 다르게 대답 합니다.
“어머! 한 명도 키우기가 어려운데 다섯을 어떻게 키우세요?
“그러게요! 하나님의 심판이랍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변함이 없는데, 상황의 변화에 따라 우리는 은혜를 심판으로 생각합니다.
고맙게 생각하면 모든 것이 감사하고, 불평하면 모든 것에 화가 납니다.
 
혹시 우리는 매 순간 요동치는 내 기분에 따라 주변 사람들과 사물을 판단하지는 않습니까?
상대는 자기의 모습대로 살아가고 있는데 나는 혼자 그를 미워했다 좋아했다 하지 않습니까?
인생은 감사하고 즐거운 것인데,
조금만 상황이 바뀌면 사는 것을 탄 식하고, 세상을 원망하고, 가족을 힘들게 하지는 않습니까?
존재하는 모든 것은 고유의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누군가, 무언가 에 화가 나는 것은 상대의 문제가 아니라 요동치는 내 감성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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