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별 노숙자 -19.5월둘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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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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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노숙자
 
거리로 취재 나간 기자가 남자 노숙자들에게 거리로 나오게 된 이유를 물었습니다.
30대에서 70대까지 남자들의 대답은 제 각각 이었습니다.
기자 : 어쩌다가 노숙자가 되셨나요?
30대 : 저는 집에서 밥 달라고 얘기 했다가 쫓겨났어요!
40대 : 저는 반찬이 뭐냐고 물어본 것밖에 없어요!
50대 : 저는 아내가 나가기에 어디 가냐고 물어본 죄밖에….
60대 : 저는 아내가 나가는데 같이 가자고 했다가 이렇게….
70대 : 글쎄요? 저는 왜 쫓겨났는지 모르겠네요.
 
젊은 사람들은 아무런 이유 없이 나이든 사람을 부담스러워 합니다.
나이가 들면 자리를 비켜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나이든 사람은 가만히 있어도 참견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가능하면 요청하는 것을 줄이고, 물어보는 것도 삼가고,
따라 다니려고도 하지 말고, 혼자 지내는 법을 터득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기도하고, 말씀 보고, 예배드리는 것보다 나은 것은 없습니다.
 
나이 든 사람, 갈 곳 없는 남자들을 환영 하는 곳은 교회뿐입니다.
나이든 남자를 전도해서 조용히 기도하며 살게 하는 것은
한 영혼 뿐 아니라 아내를 평안하게 하고,
온 가족을 행복하게,
다음 세대를 평화롭게 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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