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삯이 비싸서 물위를 걸었다 -19.5월 세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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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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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삯이 비싸서 물 위를 걸었다
 
 
관광객과 안내원이 갈릴리호수에 도착했습니다.
안내원이 설명했습니다.
“작은 목선으로 여기를 건너는데 20달러를 받습니다.”
관광객이 대답 했습니다.
“너무 비싸군요!”
안내원이 대답했습니다.
“손님! 여긴 역사적으로 유명한 호수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런 줄은 알지만 그래도 너무 비싸지 않소?”
비싸다는 말에 안내원은 호수의 중요성을 이야기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호수 위를 걸어서 건너 가셨단 말예요.”
안내원의 말에 관광객이 중얼거렸습니다.
“뱃삯이 이렇게 비싸니 가난한 예수님이 물위를 걸을 수밖에!”
 
물리적인 사고를 가지면 비싼 것은 쓸모 있고 싼 것은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리적 세계관을 가진 현대인들의 선택 기준은 가격이 되었습니다.
무조건 어디에 쓸지도 모르고,
비싼 것들을 선택한 후에 보관만 하다가 세월이 지나서 쓰레기로 내다 버리게 됩니다.
비싼 것과 싼 것들 중에서 내게 필요한 것을 선택 할 수 있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갈릴리 호수를 걸어서 건넌 것이 뱃삯을 비싸게 받을 이유는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자기 실속을 채우려 합니다.
세상은 진리도 자기 맘대로 해석합니다.
진리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기 보다 팔아서 이득을 남기려 합니다.
열 개를 알고 하나도 순종하지 않는 것 보다
하나를 알고 하나를 순종하는 사람이 참 성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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