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 용어와 컴퓨터 용어
도배장이에게 사무실 도배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도배사는 늘 아무도 없는 빈 집에서 일하던 습관대로 도배지가 잘 안 붙자 일상적인 욕설을 중얼거렸 습니다.
“우라질, 썩을, 이런 염병, 빌어먹을....”
한참 그러다가 누군가 옆에 있는 것 같아서 돌아보니 여 직원이 도배장이가 하는 욕을 다 듣고 있었습니다.
깜작 놀란 도배장이가 둘러대는 말을 했습니다.
“아이구! 미안합니다. 도배 일은 용어가 좀 험해요!”
사무원이 이해 한다는 표정으로 대답했습니다.
“괜찮아요! 컴퓨터 용어도 거의 똑같아요!
나도 일할 땐 늘 그런 말을 써요. 미안해 하실 것 없어요!”
일은 달라도 스트레스는 비슷합니다.
사람은 달라도 인생의 과정은 비슷합니다.
내 일만 힘든 것이 아닙니다. 내가 힘든 만큼 옆 사람도 힘듭니다.
내가 위로 받고 싶다면 옆 사람도 위로 받고 싶습니다.
내가 위로 받고 싶다면 옆 사람도 위로 받고 싶습니다.
내가 힘든 만큼 남도 힘이 듭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는 누구나 친구가 됩니다.
진정한 친구를 얻고 싶다면 함께 고난을 겪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