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준 팁과 오늘 팁
한 남자가 터키탕에 허름한 옷을 입고 들어섰습니다.
허름한 복장을 확인 한 직원들의 서비스가 형편 없었습니다.
남자는 아무런 불평없이 금화를 직원들에게 팁으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다음 날 남자가 다시 들어서니 직원들이 모두 달려 나와 최고의 서비스를 베풀었습니다.
사우나를 마친 남자는 어제와는 다른 형편없는 팁을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직원들이 남자에게 물었습니다.
“어제는 금화를 주시더니 오늘은 왜 동전 하나 주세요?”
남자가 직원들에게 대답 했습니다.
“어제 준 팁은 오늘 것이고, 오늘 팁은 어제 것이지!”
하나님은 마음을 보고 사람은 외모를 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래서 외모를 보기도 하고 마음을 보기도 합니다.
외모는 한 눈에 보이고 마음은 오래 봐야 보입니다.
한 사람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한 평생을 볼 수 있어야 하고,
마음과 영혼까지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을 평가한다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육체를 따라 판단하나 나는 아무도 판단치 아니하노라”(요한복음 8장15)
예수님은 아무도 판단하지 않았기에 모든 죄인을 위해 십자가를 지실 수 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니라” (로마서 2장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