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향기 발하자 -20.1월 넷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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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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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 향기 발하자 *
 
향수는 영어로 perfume이라고 한다.
이 단어는 per와 fume의 합성어로 연기를 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따라서 향기의 근원은 연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구약시대에는 동물을 태워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 그 예배를 하나님께서 받으실 때 ‘흠향하셨다’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동물을 태우면 연기가 난다.
Chanel number 5는 전 세계의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향수이다.
이 향수는 장미꽃잎 45kg을 가지고 향수액 28g을 만들어낸 것인데, 이것은 약 1,600배로 농축을 한 것이다.
장미꽃잎 45kg이라는 것은 대단한 향이다.
장미꽃잎이 그 정도 무게를 가지려면 트럭으로는 몇 대는 되어야 할 것이다.
시중에서 파는 싸구려 향수일수록 처음에는 냄새가 굉장히 진하게 나지만 금방 없어져 버린다.
그러나 향수를 전문으로 하는 프랑스 제품의 고급 향수들은 처음에는 냄새가 별로 나지 않는 것 같으나
시간이 갈수록 은은한 냄새가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좋은 것이라고 한다.
싸구려와 고급 향수의 차이인 것이다.
 
고린도후서2:15 말씀은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향기니”라고 했고,
요한계시록 5:8에서 “향은 성도의 기도”라고 했으며,
빌립보서 4:18에 “향기로운 제물”이라고 했다.
시체를 3일만 그대로 두면 썩은 냄새가 난다.
이 시체는 영혼의 죽은 시체도 있다.
육체가 살았다고 영혼까지 살아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마리아가 예수님께 옥합을 깨뜨려 드렸던 것처럼 옥합을 깨야 한다.
그리고 향기를 풍겨야 한다. 예수님은 곧 향기이다.
‘가시밭의 백합화 예수 향기 날리니….’
채소, 과일은 처음부터 악취를 내지 않고 그윽한 향기를 발산하는데,
썩고 부패하니 악취가 나고, 우리가 처음 예수를 믿었을 때에는 기쁨으로 살았고,
예수향기를 풍기다가 지금은 혹시 부패하여 악취를 풍기고 있지 않나 생각해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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