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만을 원합니다-20.2월 첫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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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2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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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만을 원합니다 *
 
국 어느 지방에 철도가 있었다.
철도 연변으로 어느 소년이 통학을 하게 되었다.
하루는 소년이 철도 연변으로 걸어서 학교에 가고 있는데 지난밤에 내린 폭우로 철도가 끊어진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시간을 보니 기차가 지나갈 시간이었다.
소년은 기차를 멈추게 하지 않으면 수백 명이 죽음을 당할 것을 알고는 자기의 셔츠를 피로 붉게 물들여 셔츠를 흔들고 기차가 달려오는 쪽으로 뛰며 외쳤다.
스톱!
이것을 본 기관사가 급정거를 했다.
기차가 소년 앞에 멈추었고 피를 많이 흘린 소년은 숨을 거두고 말았다.
갑자기 기차가 정지하자 무슨 일인가 하고 뛰어내렸던 승객들은
기관사와 함께 그 소년을 부둥켜 안고 소년의 피값으로 살았다고 하며, 모두 머리를 숙여 그의 죽음을 추모했다.
 
소년은 주일학교 때부터 들은 요한복음 12:24의 한 알의 밀알로 죽어야 많은 생명이 산다는 진리를 실천해 보인 것이다.
그 유명한 진젠돌프 백작이 자기 집안의 좋은 배경과 화려한 귀족 출신의 신분을 다 포기하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맨발로 거리를 향해 뛰쳐나갔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 것을 버렸다.
진젠돌프 백작이나 많은 사람을 위하여 자기의 생명을 한 알의 밀알 되게 했던 소년의 행동하는 믿음에서
우리는 아침부터 밤까지 무엇 때문에, 누구를 위하여 그렇게 바쁘게 뛰는가? 우리의 소원은 무엇인가?
 
어거스틴이 어느 날 밤 주님을 사모하는 믿음으로 기도하다가 잠이 들었다.
꿈에 주께서 어거스틴에게 물었다.
“너는 나에게 무엇을 원하느냐?”
그는 대답했다.
“아무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다만 주님만을 원합니다.”
“오 주여! 행동하는 믿음으로 연약한 이 몸 한 알의 밀알되게 하시고, 이 마음 주님만을 원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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