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가정교육
남극의 신사 펭귄은 암컷이 수컷의 두 발 위에다 알을 낳는데
펭귄의 발에는 털이 나 있기에 얼음의 추위로부터 알이 보호되기 때문이란다.
이때부터 수컷은 알이 부화할 때까지 60일 동안 꼼짝도 못하고 서 있어야 한다.
물론 먹이를 구할 수도 없다. 이때 암컷은 새끼에게 먹일 먹이를 뱃속에 저장한다.
새끼가 부화하면 새끼를 먹이는데
이때 수컷은 굶주려 아사하기 직전인데 비틀거리며 걸어가다 쓰러지길 몇 번, 그리고는 조용히 죽는다.
뉴기니의 극락조는 수컷의 등 위에 알을 낳아 부화할 때까지 이슬만 마시며 날아다닌다.
부화와 동시에 새끼를 날려 보내고 수컷 극락조는 기진하여 추락해 죽는다.
새나 사람이나 자식 사랑이 오죽하랴마는 요즈음은 과잉 자식 사랑이 문제이다.
최근 청소년들에 의해 저질러진 강력범죄가 연일 보도되고 있다.
자식 한둘만 낳아 과잉사랑으로 애지중지 키우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버릇없는 애들이 자라나
이와 같이 문제가 악화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머니 품에서부터 가정교육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하고,
나아가서 인성교육이 강화된 학교교육이 있어야 할 것이다.
또한 가정과 교회에서는 아이들을 신앙으로 올바르게 양육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