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오브조이와 마이클 잭슨-20.12월 셋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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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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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오브조이와 마이클잭슨
 
 
티오브조이라는 영화가 있다.
이 영화는 영국 태생의 롤랑조페 감독이 제작했는데,
줄거리는 인도 캘커타의 빈민촌에 살아가고 있는 가난한 사람들 속에서 나타나는
인간에 대한 사랑 이야기로 가난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희망을 갖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영화 중에 이런 말이 나온다.
“인생은 도피하든가, 방관하든가, 또는 부딪치든가. 이 셋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한다.”
 
그렇다. 우리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에 여러 가지 시련과 장애에 맞부딪치게 된다. 그러한 장애에 부딪힐 때마다 어떤 이는 비겁하게 도망을 치고, 어떤 이는 비굴하게 못 본척 방관한다. 그러나 우리는 시련과 장애를 두려워 말고 맞부딪치며 싸워나가야 한다.
 
미국에선 두 명의 흑인이 아주 유명하다.
두 사람 모두 잭슨인데, 한 사람은 가수로서 유명한 마이클 잭슨으로 그의 사진을 상점에 걸어놓지 않으면 장사가 되지 않을 만큼 인기가 대단했다.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그의 공연을 허락하지 않아 미국과 마찰을 빚기도 했었다.
또 한 사람은 제시 잭슨 목사인데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나섰던 사람이다.
민권 운동가였던 마틴루터킹 목사의 미망인이 선거 경합에서 흑인 목사인 자신을 지지할 줄 알았는데,
그녀는 전 부통령인 먼데일과 손을 잡았다.
잭슨 목사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사람의 손을 붙잡고는 승리할 수 없다.
우리가 비록 고독하고 홀로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손을 잡을 때 절대적인 힘을 갖는다.”
 
수님께서 베드로의 손을 잡고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느냐?”고 말씀하셨다.
코카콜라 사장은 “내 혈관에는 피가 흐르는 것이 아니라 코카콜라가 흐르고 있다”고 했다.
공산주의를 신봉하다가 알렉산더 2세를 암살한 혐의로 사형당한
네츠예프는 “혁명가는 완전히 몸을 바친 사람이다. 개인의 이익이나 감정도 무시하며 심지어 명예까지도 생각지 않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바울은 사도행전 26:24에서 “네가 미쳤도다”라는 말까지 들었다.
오 주여! 내 심장은 예수의 심장으로 내 혈관에는 예수의 피가 흐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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