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성수와 신앙 -21.9월 마지막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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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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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성수와 신앙
 
국의 데모그라피 라고 하는 한 잡지사가 병원에서 사망한 2천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매주 예배에 나가는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82세로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75세보다
7년이나 길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일을 지키는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복이다.
기독교는 주일날 시작되어 주일과 함께 발전했다.
신앙생활의 출발도 주일에서 시작되고, 주일성수와 함께 신앙의 성장도 이루어진다.
주일이 구약에서는 안식일이다.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6일 창조 사역을 마치시고 일곱째 날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하나님의 날로 정하시고,
인간들이 하나님 안에서의 안식을 누리도록 복 주신 날이다.
 
그러나 인간들은 범죄로 인해 참된 안식을 잃어버렸다.
온갖 저주와 불행, 지옥 형벌의 고통이 엄습했다.
이러한 인생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그리고 다시 사심으로 율법의 성취자가 되셨으며, 참 안식의 주인이 되셨다.
그래서 참된 안식은 율법의 완성이신 예수님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안식일의 개념이 창조의 완성이라면 주일은 구원의 완성이다.
 
일은 부활의 날이요, 승리와 영광의 날이다.
그 날 성도들은 예수님의 승리와 영광을 찬양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그 모임이 바로 교회가 된 것이다.
그래서 교회는 주일을 생명처럼 여긴다.
주일 성수 때문에 환난이 일어나고 큰 핍박이 일어나도 수 많은 믿음의 용사들이
순교의 제물이 되어도 교회는 주일성수를 포기하지 않았다.
 
1924년에 열린 파리 올림픽에서 100m 달리기 결승전 경기가 주일로 잡히자
강력한 우승후보인 영국의 에릭 리델은 출전 포기를 선언했다.
‘주일은 경기를 하지 않는다. 예배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 출전 포기 이유였다.
주일성수를 위한 에릭 리델의 결단에 온갖 비난이 쏟아졌다.
‘조국을 배반한 자’, ‘옹졸한 신앙인’이라고 그를 몰아부쳤다.
그러나 그의 결심은 변하지 않았다.
며칠 후 에릭 리델은 400m 달리기 경기에 출전했다.
400m 경기는 그의 주 종목이 아니었기에 금메달을 기대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예상을 뒤엎고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기자들이 우승소감을 묻자 “처음 200m는 내가 뛰었고, 나머지 200m는 하나님이 직접 달리셨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렇다.
성도가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 때 주가 함께 하시고
복 주시는 사실을 삶의 언저리에서 언제나 느끼게 될 것이다.
주일을 지키자. 신앙은 결단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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