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 -22.4월 둘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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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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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
 
1923년 9월 1일 일본 요코하마에 관동 대지진이 일어났다.
20만명이 사망하고 250만명의 이재민이 생겼다.
그때 미국은 앞장서서 구호대를 파견하여 음식과 옷, 그리고 구호약품을 공수하여 이재민을 구호했다.
6개월동안 150척의 배를 동원해서 식량과 생활필수품 등을 실어날랐다.
당시 히로이토 일왕은 친서를 써서 미국의 클리지 대통령에게 전달하면서 “일본 모든 국민은 미국에 정말로 감사한다. 이 은혜는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18년도 못되어 일본은 2차 대전을 일으켜서 미국의 아름다운 섬 하와이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은혜를 원수로 갚은 것이다.
 
본만 그런가? 우리 인생들이 하나님께 대하여 그런 자리에 있다.
한 없는 사랑과 은혜를 받았으면서 우리는 그 은혜를 망각하고 살고 있는 것이다.
금이나 다이아몬드 같은 보석은 없어도 우리가 사는 데 전혀 지장이 없다.
그러나 물이나 공기는 아주 흔하지만 없으면 단 몇 분을 견디지 못한다.
우리가 사는 데 필요한 진짜 중요한 것들은 거의 값없이 주셨다. 거저 주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리가 거저 받는 것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인간의 죄를 용서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모든 죄를 용서받는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일찍이 이렇게 좋은 조건에 영생을 선물로 주신 적이 없다.
그저 믿기만 하라는데 사람들은 믿지 않는다.
유명한 백화점들이 1년에 몇 차례씩 여는 바겐세일 행사에는 30%, 50%까지 값을 깎아준다는 광고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잠시 있다가 없어지고 낡아지는 세상 물건은 30-50%만 깎아줘도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몰려든다.
그러나 천국에서 영원히 살 수 있는 하늘나라의 티켓을 깎아주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공짜로 준대도 안 받으려는 사람들이 많다.
 
사야서에 보면 소는 주인을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아는데 인생들은 하나님을 모른다는 말씀이 있다.(사1:3)
여러분의 주인은 누구인가?
여러분의 밥그릇을 채우시는 분은 누구이신가?
미물인 소나 나귀도 제 주인을 아는데, 만물의 영장으로 지음 받은 인간만이 주인을 모르고,
먹고 사는 밥그릇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니 안타까운 것이다.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우리의 먹고 사는 것이 그의 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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