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덧없습니다 - 22.5월 네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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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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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덧없습니다
 
 
화 대부의 말론 브란도는 할리우드라는 말과 동의어로 사용할 정도로 미국 영화의 산 증인이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다.
아카데미상 남우 주연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그는 세계 최고의 스타이지만,
인간적으로는 무척이나 불행한 사람이었다.
이혼한 세 명의 부인과 가정부로부터 낳은 자식들과 사생아들이 그의 많은 유산을 두고 골육분쟁을 벌였다.
고려의 왕건은 ‘인생은 참으로 덧없는 것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죽었다.
우리가 볼 때 성공하고 유명하다는 사람일수록 겉과 속이 다른 모습을 볼 때
평범한 사람들은 인생이 더 부질없음을 깨닫게 된다.
태어날 때부터 죽어가고 있는 인생은 그렇지 않아도 허무한 것인데,
더 덧없게만 느껴지는 것은 앞만 보고 살아가는 특성 때문이다.
마치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가 성공하기 위해 사는 것처럼 좌우를 보지 않고 오직 앞만 보고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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