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가이드를 죽이다니 -22.7월 넷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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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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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가이드를 죽이다니
 
 
수님을 잃어버리지 말고, 예수님을 더 닮고 예수님을 더 아는 것이 성도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요, 우리의 목표를 빗나가지 않게 해주는 것이다.
어느 날 장사꾼들이 큰 바다를 항해하게 되었다.
예전에는 바다로 나아가려면 반드시 훌륭한 길잡이가 필요했다고 한다.
그들은 한 사람의 길잡이를 구해 바다로 멀리 나갔는데 갑자기 심한 파도가 일어났다.
이 때 한 사람이 말했다. “사람을 죽여 천신에게 제사를 지내야 무사할 수 있다.”
그러자 장사꾼들은 이 사람의 말에 동의하며 누구를 제물로 바칠 것인지 회의를 했다.
장사꾼들은 각자 살기 위해 변명을 했다.
어떤 이는 돌봐야 할 처자식이 있다고 말하고, 어떤 이는 모셔야 할 노부모님이 계시다고 말했다.
“우리들은 서로 아는 사이가 아닌가? 그러니 어떻게 우리 중의 누구를 죽이겠는가?
차라리 저 길잡이를 죽여 제물로 쓰도록 합세.”
그들은 곧 길잡이를 죽여 천신에게 제사를 지냈는데 다행히 파도는 멈추고 바다가 잔잔해졌다.
하지만 이제 그들을 집으로 인도해 줄 길잡이는 없었다.
결국 그들은 길을 잃고 헤매다가 방황과 굶주림 속에서 모두 죽고 말았다.
영적 길잡이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바다에서 표류하는 배와 같이 방황하다 멸망하게 된다.
우리 인간에게 예수님은 친히 길잡이가 되어 주신다.
나의 길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온전히 따르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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