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22.8월 둘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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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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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위스에 살았던 한 노인이 80세를 맞게 되었을 때,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돌이켜 보며 다음과 같은 통계를 발표했다.
잠자는 것으로 소요된 시간이 26년이었고, 일하는 시간이 21년, 식사하는 데 소요된 시간도 6년이나 되었다.
다른 사람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 기다린 시간도 5년이나 되었고, 수염을 깎고 세안하는데 228일, 아이들과 놀아주는 데는 26일, 넥타이를 매느라고 걸린 시간도 18일이나 되었다. 그리고 담배를 피우기 위해 불을 붙이는 데만도 12일이 소모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진정으로 마음에 참 기쁨과 행복을 누렸던 시간들은 고작 46시간에 불과했다고 한다.
그 노인의 통계가 모든 사람의 것이 될 수는 없지만, 우리에게 인생에 대해 깊은 생각에 잠기게 하기에는 충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간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산다. 인생의 의미가 무엇인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그저 하루하루의 삶에 쫓기고 바쁘다는 핑계로 영원한 세계가 있음을 알지 못하고 사는 것이다.
 
인생은 육신이 전부가 아니다. 영혼이 존재한다. 사람에게 영혼이 없다면 짐승이나 다를 바가 없다. 돼지는 영혼이 없기에 믿는 신도 없다.
사람 비슷하게 생긴 원숭이도 영혼은 없다. 아무리 영리한 개나 침팬지라도 그들 세계에 종교는 없다.
그러나 인간은 다르다. 아무리 미개한 아프리카의 원주민들도 그들 나름대로 영혼의 존재를 알고 있으며, 신을 찾고 섬기고자 하는 종교가 있다. 그래서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되는 것이다.
영과 육이 합해져서 하나의 인격체가 된다. 그래서 인간의 본질은 영혼이다. 육체는 영혼이 잠시 거하는 집과 같은 것이다. ‘나’라는 존재에 있어서 생각하고 판단하고 느끼고 하는 모든 인격적 작용이 영의 활동이다. 사람들은 그것을 정신이라고도 표현한다.
 
리 곁에서 같이 웃고 대화하며 같이 밥도 먹던 교회의 형제, 자매들이 어느 순간 우리 곁을 떠나는 것을 경험하기도 한다. 그렇게 사랑하는 가족들을 천국으로 떠나보낸 가족들은 깊은 슬픔에 잠기게 된다. 매일같이 함께 시간을 보내다가도 때가 되면 그렇게 긴 이별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사람도, 짐승들도 죽게 된다. 하지만 사람의 죽음은 짐승의 죽음과 다르다. 사람의 육신은 죽어서 흙에 묻혀 흙이 된다고 하더라도 영혼은 영원히 죽지 않고 몸에서 나오는 즉시 하늘 아버지의 집으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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