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 때문에 - 23.8월 둘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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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8.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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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때문에
 
시는 생명을 위협하지도 않지만 가시 때문에 사람이 죽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불편합니다. 눈에 잘 띄지도 않고 깊이 박힌 말뚝처럼 잘 뽑아지지도 않습니다.
가시는 늘 우리를 힘들게 하는 어떤 것입니다.
만일 그것만 해결된다면 날아다닐 것 같습니다.
만일 그것만 뽑아진다면 전혀 문제될 게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 것이 가시입니다.
 
리에게도 이런 가시 같은 것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시 일수 있습니다.
이것만 해결되면 얼마든지 주님을 잘 섬길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러나 그것이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 신체적인 질병이 가시가 일 수 있습니다.
몸만 건강해진다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러나 몸이 아픈 상태로 지내야 합니다
 
.또 같은 교회 안에서 어떤 다른 지체를 가리처럼 여길 수도 있습니다.
그 사람만 없어진다면 내가 이 교회 안에서 얼마든지 자유롭게 주님을 섬길 수 있을 텐데...
그래서 때때로 그가 떠나든지 내가 떠나든지 하게 해 달라고 간청 할 수도 있습니다
. 그런데 매주 그 사람의 얼굴을 대합니다. 그는 쉽게 뽑히지 않습니다.
이런 모든 것이 가시와 같은 것입니다.
그런 것은 쉽게 빠지지 않는 가시입니다.
여전히 우리에게 남아 있어서 우리를 괴롭게 하는 가시입니다.
 
러나 그런 것들로 인해 내가 더 무릎 꿇을 수 있고 겸손하게 엎드릴 수 있다면
그것은 전혀 나쁘게만 생각할 것이 아닙니다.
그런 가시들이 있어야 그리스도의 권능이 머무릅니다.
가시가 사라져야 그리스도의 권능이 임하는 것이 아닙니다.
질병의 가시가 있습니까?
돈이 없으므로 불편한 가시가 있습니까? 배우지 못하여 무시당하는 가시가 있습니까?
하는 일이 자꾸만 꼬이는 가시가 있습니까?
나를 아프게 하거나 괴롭히는 가시가 있습니까?
육체의 가시는 우리를 무릎 꿇게 겸손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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