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있는 사람의 생활 -23.9월 둘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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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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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의 생활
 
무리 시냇가에 심은 나무라 하더라도 바람을 맞으며, 폭풍을 견디며,
가을이 되면 낙엽으로 벗어야 하며, 눈보라의 겨울을 겪게 됩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라고 해서 추위와 더위, 장마와 땡볕을 겪지 않는다는 말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성도의 삶도 그러합니다.
성도가 복을 받고 그 길을 간다고 해서 거의 인생이 그저 평탄하기만 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굴곡이 있고 견디기 어려운 과정을 지내기 마련입니다.
힘들고 괴로운 모든 슬픔의 시간도 지내야 하고, 아파서 쓰러지는 과정도 있습니다.
 
냇가에 심은 나무가 사철 계절의 변화를 견디며 탐스러운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은
곁에 흐르는 냇물로 충분한 수분과 양분을 얻기 때문입니다.
성도 또한 인생의 크고 작은 장애와 문제들을 겪으며,
그 인생이 아름다운 결실을 얻기 위해서는 삶의 원동력이 되는 그 무언가가 있어야 합니다.
과연 그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이 바로 그 원동력입니다.
나무 곁에 물이 마르지 않음같이 성도의 삶에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기도소리가 마르지 않아야 합니다.
결국 복 있는 사람은 고난과 역경이 없는 인생을 말함이 아니라
힘들고 어려운 삶의 모든 장애물을 하나님과의 교제 속에 이어지는 기도를 통해 주께로부터 받은
은혜와 지혜로 이겨내는 삶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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