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 - 23.12월 셋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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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1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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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
 
청난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수전노가 있었습니다.
그는 평생 쓰고도 남을 만한 돈을 갖고 있었지만 혹시 재산을 도둑맞을까 늘 불안해했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갖고 있던 돈 모두를 금덩이로 바꿔서 정원의 땅 속에 묻어 버리기로 했습니다.
그리고는 매일 아침 정원을 산책하며 그 자리를 맴돌며 흐뭇해했습니다.
 
느 날 이를 수상히 여긴 어떤 사람이 몰래 그 땅을 파헤쳐 그 금덩이 모두를 훔쳤습니다.
다음 날 수전노는 정원의 파헤친 땅을 보고는 그만 자리에 눕고 주저 앉고 말았습니다.
수전노를 위해 찾아온 의사가 그의 모든 사연을 듣더니 조용히 수전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땅 속에 파묻어 둔 금덩이를 갖고 그리도 괴로워하십니까?
그렇게 억울하다면 돌덩이들을 땅 속에 파묻고 그것을 금덩이라 생각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어차피 당신은 그것을 땅 속에만 묻어둘 것 아니겠어요?”
 
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여러 가지의 재능, 재물, 시간, 체력, 지혜와 지식, 경험 등 다양한 능력을 주셨습니다. 부정적인 회의주의와 패배주의로 하나님이 주신 하나님의 것들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묵혀 두는 것은 보물을 땅에 묻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면 결국 그것을 잃어버리거나 빼앗기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고, 그 계획은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입니다.
이 땅에 나를 보내신 분이 계시고, 그분은 나를 향한 계획이 있으시며,
나를 통해 새 일을 행하시고 나를 통해 역사하십니다.
 
는 세상에 우연히 던져진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 아래 세상에 보내진 존재입니다.
나는 이 땅에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고,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하나님께로부터 이 세상에 보냄을 받은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내 욕심과 의를 내려놓을 때 비로소 나를 사용하십니다.
성령의 권능에 사로잡혀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할 때 나를 온전히 당신의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2023년 주님이 주신 달란트를 땅에 묻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얼마나 사용하셨나요?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때,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나 재물을 가졌고
얼마나 세상에서 이름을 날렸고 사람들로부터 인정과 인기를 받았는지에 관심 갖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기준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달란트에 100% 도달했는가 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에 있어서 하나님의 방법 즉 정직, 땀, 섬김, 사랑 등을 사용했는가 하는 것입니다.
 
나님께서는 우리를 만드시고 내 생각을 뛰어넘는 큰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바쁘고 피곤하고 귀찮고 편하게 지내고 싶은 여러 핑계들을 내려놓고, 순종하며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할 때,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특권, 물 떠온 하인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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