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열심히 살아오셨습니까? - 25.3월 넷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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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3.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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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젊은 시절부터 똑똑하고 근면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작은 사업을 시작하여 불철주야 노력했고, 마침내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제 그는 여러 개의 회사를 운영하며 수백 명의 직원을 두고, 고급 자동차와 넓은 저택을 소유한 부유한 사업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박 사장은 신앙이 없었습니다.
그는 오직 자신의 노력과 능력만이 성공을 이루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의 곁에는 신앙이 깊은 아내가 있었지만, 그녀의 기도와 권면을 무시하며 말하곤 했습니다.
"나는 내 힘으로 여기까지 왔어. 교회에 가서 기도한다고 돈이 생기는 것도 아니잖아? 세상은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곳이야."
아내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남편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 남편의 영안을 열어 주세요. 자신의 힘만 믿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를 깨닫게 해 주세요."
 
러던 어느 날, 박 사장의 사업에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오랜 시간 신뢰해 온 동업자가 회삿돈을 횡령하고 해외로 도망친 것입니다.
그로 인해 회사의 자금 흐름이 막혔고, 은행에서는 대출금을 회수하겠다고 통보해 왔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오랜 과로로 인해 건강에도 문제가 생겼습니다.
두통이 심해 병원에 갔더니, 의사는 검사 결과를 보며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간경화가 많이 진행되었습니다. 치료를 서둘러야 합니다.“
한 순간에 모든 것이 흔들렸습니다.
돈, 회사, 건강... 하지만 그는 여전히 현실을 부정하며 혼잣말을 했습니다.
"이럴 리가 없어. 나는 열심히 살아왔는데,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거지?“
그는 돈을 동원해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은행은 결국 대출을 철회했고, 직원들의 월급도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믿었던 사람들은 하나둘씩 떠나갔습니다.
 
느 날, 그는 깊은 한숨을 쉬며 거실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때 아내가 조심스럽게 다가와 말했습니다. "여보, 이제라도 하나님 앞에 나아가 보지 않겠어요?"
그는 차갑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하나님? 그분이 살아 계신다면, 왜 열심히 살았던 내 인생이 이렇게 되는 걸까?"
아내는 성경을 펼쳐 한 구절을 읽어주었습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잠언 3:5)
이 말씀이 박 사장의 마음을 찔렀습니다.
그는 한평생 자신의 힘만을 믿고 살아왔지, 하나님을 의지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날 밤, 그는 처음으로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만약 정말 계신다면, 저를 도와주십시오. 이제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랍게도 그날 이후 그의 마음속에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돈과 성공이 전부라고 믿던 그의 가치관이 흔들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는 다시 기도하기 시작했고,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을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점점 깨달았습니다.
"내가 성공한 것도, 사업이 잘된 것도 다 내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였구나. 그런데도 나는 교만하게 하나님을 무시하며 살아왔구나."
회사가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하나님을 만나고 난 후 그는 더 이상 절망 속에 머물지 않았습니다.
그는 남은 사업을 정리하며 정직하게 직원들에게 사과하고,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아내와 함께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느 날, 그는 간증을 하며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
"저는 영적으로 눈이 멀어 있었습니다. 제 힘으로 모든 걸 할 수 있다고 착각하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이제야 깨닫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는 것을요. 지금은 비록 가진 것이 적지만, 제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평안합니다."
여러분의 영적인 청력과 시력은 괜찮습니까?
주님께서 매일 여러분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말씀하시지만 듣지 못하고 있지는 않나요?
주님께서 여러분 앞에 놀라운 은혜와 계획을 펼쳐 두셨지만 보지 못하고 있지는 않나요?
우리 모두 영적인 눈과 귀가 열려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길… 그리고 주님의 음성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바로 보며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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