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눈은 무엇을 감찰하실까? -25.11월 넷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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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1.2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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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눈은 무엇을 감찰하실까?
 
마크의 허닝이란 지역에서 목회하는 피터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전 세계적인 불황으로 덴마크에도 불황이 닥쳤습니다. 그 여파로 피터 목사님의 교회에 출석하던 건축업을 하는 한 성도가 파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약 9백만원을 갖고 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지금까지 저는 주님 중심으로 사업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파산하고 말 았습니다.
지금 저에게 남은 재산은 이 9백만원이 전부입니다. 저는 이 물질을 모두 하나님께 드리고, 하나님의 도움만을 기도합니다. 그동안 인간의 수단과 지혜와 방법을 다 써보았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이제는 하나님만 의지합니다. 그러니 목사님도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피터 목사님은 9백만원을 놓고 "당신이 하나님께 물질을 심었으므로 우리의 형편 을 아시고 감찰하시는 하나님이 응답해주실 것입니다"라고 말한 다음 그 성도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런데 석 달 뒤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정부에서 주도하는 500만 크로네 (약 10억) 상당의 공사에 입찰했는데, 많은 경쟁자를 물리 치고 그의 회사가 낙찰을 받은 것입니다.
인간적으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기에 하나님이 하셨다 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다음부터 하늘 문이 열리고 하나님의 축복이 계속 쏟아졌고, 환난 속에서 안정을 얻어 파산했던 사업을 다시 일으키고, 하나님의 사업을 크게 하는 귀한 성도가 되었습니다.
 
의 사전적 의미는 구성원의 행동을 감시 감독하여 살핌이란 뜻입니다.
'여호와의 눈이 감찰한다'는 것은 무섭게 감시하고 있다는 뜻이 아니라 사랑으로 지켜본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신 것도 ‘징벌’이 목적이 아니라 회복이 목적이었 습니다.
목자의 심정으로 우리 개인의 형편과 사정을 살피시고 도우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눈은 우리의 무엇을 감찰하실까요?
죄악을 감찰하십니다. 고난을 감찰하십니다. 수고를 감찰하십니다. 원통함을 감찰 하십니다. 환난을 감찰하십니다. 억울함을 감찰하십니다. 마음을 감찰하십니다. 걸음을 감찰하십니다. 인생을 감찰하십니다. 이 땅을 감찰하십니다.
 
렇게 하나님은 온 땅을 두루 행하시며, 그를 진심으로 의지하는 이를 찾아서 그를 살피시 고, 지켜 주시고, 능력을 주시고, 필요한 모든 축복을 주십니다.
이제 더 이상 주저앉지 마시고, 사람을 원망하지 말고, 하늘을 바라보시고 용기를 내십시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모든 것을 더하시고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나의 고난과 수고와 원통함, 환난, 억울함을 다 아시는 주님, 내 마음과 나의 걸음 과 내 인 생을 다 감찰하시고 계시는 사랑의 하나님이 지금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너의 고통에 내가 위로자가 되어 줄 것이다.
내 손을 붙잡아라!"
우리 모두 오직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의 손을 꽉 잡고 광야에서 다시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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