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맹한 이유-18.3월 넷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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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8391
  • 2018.03.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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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맹한 이유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이브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아담이 너무 마음에 들어 하나님께 고마워하며 물었습니다.
“하나님, 어떻게 여자를 저렇게 아름답게 만드셨어요?”
그러자 하나님께서 대답 했습니다.
“그래야 네가 사랑할 거 아니냐?”
“아름다울 뿐 아니라 어떻게 저렇게 착하게 만드셨어요?”
“그래야 네가 아껴줄 거 아니냐?”
“그런데 하나님! 가만히 보면 아내가 조금은 ‘맹한’ 데가 있어요. 그건 왜죠?”
“그래야 너 같은 것을 사랑할 거 아니냐?”
 
배우자의 못나고 부족한 부분은 상대의 못난 것을 가리기 위함입니다.
하나도 흠 없는 여자, 남자라면 나와 같은 사람과 살 수 없을 것입니다.
아내의 생각이 짧은 이유는 남편의 어리석음을 알아채지 못하기 위해서입니다.
남편이 세심하지 못한 이유는 아내의 실수를 못보게 하기 위함입니다.
상대가 한심스런 이유는 내 두심함을 모르게 하기 위함입니다.
나이 들어 감각이 떨어지는 이유는 둥굴둥굴하게 살기 위함입니다.
잘나고 못난 것, 크고 작은 것, 있고 없는 것, 소심하고 대범한 것.......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씌움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잠언16: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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