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기사 부르는 법-18. 4월 둘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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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0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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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기사 부르는 법
 
친구 중 한 명은 업무상 가게 앞에 있는 공중전화를 써야 합니다.
하지만 전화가 고장이 잦아서 불편하기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친구의 인내가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고장 신고를 할 때마다 고친다는 말뿐이었기 때문입니다.
여러 번 전화해서 불평을 접수 했지만 전화를 고치러 오지 않았습니다.
“왜 고치러 오지 않을까? 어떻게 하면 당장 고치러 올까?”
골똘히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고장 신고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한 시간도 안 돼서 수리 기사가 허겁지겁 달려와서 고장 난 전화기를 고치고 돌아갔습니다.
그 후로도 고장 신고가 접수 되면 한 시간도 안 되서 달려와서는 고치고 돌아갑니다.
친구의 고장 신고는 동일했지만 내용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여기 공중전화가 고장이 나긴 했는데 고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통화가 끝날 때마다 넣은 동전이 모두 빠져나오고 있어요! 가능 한 천천히 오세요!”
 
사람을 달려오게 만드는 비결은 안 오면 당신이 손해 본다는 내용이 전달 될 때입니다.
도와 달라고 하면 가능한 천천히 오거나 핑계 거리를 찾거나 오지 않게 됩니다.
사람을 모으는 비결은 상대에게 좋은 일이 있을 것임을 알리는 것입니다.
유명한 식당과 장소와 관광지와 공연과 영화가 사람을 모읍니다.
자기 돈을 쓰고라도 손해가 아니라는 알게 되면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선물을 줍니다. 재미있습니다. 맛있습니다. 등,
“호기심을 채우거나 성적을 올려 줍니다. 일자리를 줍니다. 문제를 해결해 줍니다. 아픈 것을 고쳐 줍니다.” 와 같은 상대의 필요를 채워 주는 곳에 사람이 모이게 됩니다.
교회가 생명과 구원, 나눔과 기쁨을 주는 곳이라는 것을 알면 사람들이 모여 들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교회가 어떤 곳인지 제대로 알리고 있나요?
현대인들이 교회로 오지 않는 이유는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각 시대의 성도는 자기 시대의 교회를 바르게 알릴 사명을 가진 사람입니다.
나는 우리 교회를 사람들에게 어떻게 설명 하고 있습니까?
혹시 교회에서 있었던 속상한 일을 집에서, 식당에서, 카페에서 떠들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런 말을 듣고 사람들이 교회를 어떤 곳이라고 생각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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