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은 어디에?-18.4월 셋째 주

  • 관리자
  • 조회 8175
  • 2018.04.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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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은 어디에?
 
유치원에 다니는 꼬마가 곧 동생이 생길 거라고 선생님에게 줄곧 자랑을 했습니다.
꼬마가 하도 엄마에게 동생을 보여 달라고 해서
하루는 임신 중인 엄마가 아들에게 불룩한 배를 만져보게 했습니다.
 
엄마의 배를 만져 본 꼬마는 그 이후로 동생에 관해서 한마디도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선생님이 물어봤습니다.
“동생이 생긴다더니 어떻게 된거야?”
다섯 살 꼬마는 얼굴빛이 갑자기 흐려지더니 선생님께 대답했습니다.
“아무래도 엄마가 동생을 먹어 버린 것 같아요.”
 
모르면 이렇게 오해 하게 됩니다.
출생의 원리를 모르는 아이는 엄마를 식인종으로 생각했습니다.
동생을 얻기는 커녕, 사랑하는 엄마가 식인종이라는 것을 말도 못하고,
혼자서 얼마나 고민을 했을까요?
동생을 기다렸는데 엄마가 먹어 버렸으니 그 충격이 얼마나 클까요?
 
영적 진리를 모르는 사람들은 영적 진리를 따라 사는 성도들의 삶에 충격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설명과 교육이 필요합니다.
교회를 오해하는 사람들이 영적 진리를 알게 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충격을 이기지 못해 교회 근처는 얼씬도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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