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이 익은 얼굴-18.4월 마지막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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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2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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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 익은 얼굴
 
학생들에게 무척 엄격한 교수님이 있었습니다.
학기말 마지막 수업에서 교수님은 자신에게 서명을 받은 사람만
학점을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직접 한 명씩 얼굴을 보면서 수업에 빠지지 않고 나온 학생인지를 확인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수업에 한 번도 출석하지 않은 학생이 앞에 서자 교수님이 말했습니다.
“자네는 강의 시간에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그러자 학생은 머뭇거리며 돌아가서 다시 줄의 맨 뒤에 섰습니다.
다시 그 차례가 되자 교수님은 만족한 듯 서명하며 말했습니다.
“음! 낯이 익은 얼굴이군. 좋아!”
한 번에 안 되면 두 번 하면 될 수도 있습니다.
두 번 해서 안 되면 세 번째는 될 지도 모릅니다.
 
발명 왕 에디슨은 전구를 발명하기 위해 5만 번을 실패 하였다고 했습니다.
마케팅 이론 중에 같은 손님에게 4번 권할 때 가장 구매도가 높다는 말도 있습니다.
일이 잘 안 되는 것은 아직 충분히 준비가 안 되었거나, 연습이 부족하거나, 경험이 적거나, 분위기 형성이 안 되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생각대로 안 되는 것을 지나치게 자책 하거나, 주위 사람을 원망 하는 것 보다 한 번 더 시도 해보는 것이 낫습니다.
안 된 다고 물러나면 그대로 끝나지만, 다시 한 번 더 힘을 쓰면 가능성과 기회는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됩니다.
 
인생을 단 번에, 한 탕에 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인생은 그렇게 한 탕으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잘 되도 안 되도 그저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언가는 갖고, 이루고, 성취하는 것보다
하늘이 부를 때까지 생명을 지키고, 마음과 영혼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성도는 있건 없건, 되던 안 되던, 평안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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