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禁酒) 강의 효과 -18.6월 마지막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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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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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禁酒) 강의 효과
 
주를 호소하는 운동가가 지역 사람들을 모아 강연회를 열었습니다.
강의 도중에 격한 감정으로 소리쳤습니다.
이 지역에서 제일 가는 부자가 누구입니까?
제일 큰 집을 가진 사람이 누구입니까?
성실하게 일하는 여러분이 아니라 바로 술집 주인입니다.
 
옷을 최고로 잘 입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가장 비싼 차를 타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역시 술집 주인입니다.
 
그런데 그 돈들이 모두 어디서 나옵니까?
바로 여러분한테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매일 지출하는 술값이 그의 주머니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며칠 후 강연을 들었던 사람 하나가 거리에서 금주운동가와 마주쳤습니다.
그는 감동적인 강연을 잘 들었다고 하며 고맙다고 했습니다.
금주운동가는 자신의 강연이 성공적이었다는 마음으로 그의 손을 잡으며 대답 했습니다.
“아! 그러세요! 술을 끊으셨군요?”
금주운동가의 질문에 쑥스러워 하며 지나던 사람이 대답 했습니다.
“아닙니다! 선생님의 강연을 듣고 바로 다음 날 술집을 차렸습니다.”
 
로는 내가 기대하는 것과 전혀 다른 결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선한 일을 그만 두어서는 안 됩니다.
다음에는 내가 기대하는 결과를 얻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약은 부작용이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 되는 약 중에 부작용이 없는 약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그 모든 약들이 판매 되고 있는 이유는 부작용 보다는 호 작용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선한 일, 착한 일의 결과로 손해를 볼 수 있고, 욕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선한 일은 계속 되어야 합니다.
잘 한다고 한 일이 잘못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다시는 잘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세상은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성도와 교회는 세상을 구하고, 영혼을 살리는 선한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 선한 일에도 뜻하지 않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때는 포기하고 돌아 설 때가 아닌 더 선한 결심을 해야 할 때입니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10:2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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