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조기 축구-18.8월 첫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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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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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조기 축구
 
조기 축구회에 함께 다니는 두 집사님이 천국이 어떤 곳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 먼저 한 사람이 죽으면, 그날 밤 꿈에 나타나서 천국이 어떤지 설명 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김 집사가 교통사고를 당해 천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천국으로 간 김 집사는 특별히 허가를 받아 아직 살아 있는 이 집사의 꿈에 나나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집사의 꿈에 김 집사가 나타나서 천국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 집사 나야 김 집사!”
“오! 자네, 정말 약속대로 나타났군!”
“그래! 특별히 우리의 우정이 깊다고 허락을 받았네!”
“그래? 천국을 가보니 어떤가?”
“음! 먼저 자네한테 이야기 해줄 것이 두 가지 있네.
 하나는 좋은 소식이고, 하나는 나쁜 소식인데, 어떤 것부터 얘기해 줄까?”
“좋은 소식부터 알려주게!”
“좋은 소식은 천국에도 조기 축구회가 있다는 것이지!”
“허허! 그것 참 반가운 소식이군. 그럼, 나쁜 소식은 뭔가?”
“그건, 내일 천국 조기 축구회 골키퍼가 자네라는 거야!”
 
성도는 천국의 소망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조기 축구 하러 가듯 가벼운 마음으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성도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죽음을 두려워해서 평생을 사망의 공포에 사로 잡혀 삽니다.
하지만 성도는 믿음으로 맞이하는 죽음을 가장 영광스런 사역, 순교로 표현합니다.
세상 사람과 성도의 삶은 같은 것 같지만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불굴의 용기는 전쟁 영웅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믿음을 따라 사는 성도의 이야기,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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