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초등학교? /18.9월 첫 주

  • 관리자
  • 조회 9148
  • 2018.08.29 13:45
  • 문서주소 - http://sungsanch.or.kr/bbs/board.php?bo_table=c_07&wr_id=77
예수님과 초등학교?
 
미국 제17대 대통령 앤드류 존슨은 3살에 아버지를 여의었습니다.
가난해서 초등학교도 다닐 수 없었습니다.
양복점 직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근면 성실한 덕에 양복점 사장이 되었고, 결혼 후에 글을 배우고 중단 된 공부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테네시 주지사와 상원의원을 거쳐 부통령이 되었습니다.
당시 대통령이었던 링컨의 암살로 대통령 대행 직을 수행하였습니다.
부통령직을 마친 후 대통령에 출마했을 때, 경쟁자가 존슨을 대통령이 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비난 하였습니다.
“한 나라를 이끌 대통령이 초등학교도 못 나왔다면 국정을 처리할 수 있을까요?”
그의 비난에 존슨이 대답하였습니다.
“저는 세상을 구한 예수님이 초등학교를 다녔다는 말을 듣지 못했습니다!
온 세상도 아닌 한 나라 정도 구하는데 예수님도 다니지 않은 초등학교를 다녔으면 괜찮은 정도라고 생각 합니다!”
존슨은 미국의 17대 대통령에 당선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자격을 따집니다.
학력을 따지고, 경력을 따지고, 가문과 출신 지역을 따집니다.
자격이 없으면 망할 것처럼 염려합니다.
세상사를 자세히 살펴보세요? 자격으로 되는 일이 얼마나 있는지?
아주 많은 일들이 자격이 아닌 성실과 노력과 헌신과 열정으로 됩니다.
자격 중에 최고의 자격은 성품과 인격입니다.
거룩한 성품과 하나님의 인격을 닮은 사람이 바로 성도입니다.
 
성도는 자격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은혜로 됩니다. 그리고 은혜를 베푸는 사람입니다.
따지는 사람은 성도가 아닙니다.
창세 이후 최초로 따지기 시작한 인물이 에덴동산의 뱀입니다.
뱀의 딴지 거는 한 마디에 인류는 범죄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성도는 무엇이든 따지기 전에 은혜를 베푸는 사람입니다.
못나고 실수하고 잘못한 사람의 자격을 따지기 전에 긍휼히 여기고 이해하고 격려하고 돕는 사람입니다.
성도가 역할을 오해 하면 교회가 혼란하고 세상도 소란해 집니다.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