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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종말론자의 믿음 -19.1월 셋째 주

  • 관리자
  • 2019.01.17
어느 종말론자의 믿음
 
예수님이 오신다고 날짜를 정하고 주장하는 시한부 종말론자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00월 00일 날 오십니다.”
종말론자 한 사람이 거리에서 외쳤습니다.
장난끼가 많은 집사님 한 분이 그에게 다가가서 물었습니다.
“그럼 선생님은 곧 휴거하겠네요!”
종말론자가 확신에 찬 목소리로 대답 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저는 곧 천국으로 올라갈 것입니다!”
집사님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혹시 선생님은 집이 있습니까?”
“그럼요! 집 없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집사님이 웃으면서 물었습니다.
“그러면 그 집을 제게 주세요. 당신은 휴거하면 집이 필요 없을 것 아닙니까? 저는 아직 여기 살아야 하거든요!”
그러자 그 종말론자는 화를 내면서 다른 곳으로 가버렸습니다.
 
진짜 믿음은 말이 아니라 삶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정말 자신이 확신하는 날 휴거할 것이라고 믿는다면 집을 주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깊은 곳에서는 믿지 않으면서 믿는 척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진짜인지는 우리의 삶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성도가 착하지 않고, 진실하지 않고, 바르지 않다면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우리의 삶을 만들어 갑니다.
성도가 마지막 순간에 사람보다, 생명보다, 돈이나 물질을 선택한다면,
그 믿음은 성경이 말하는 믿음은 아닙니다.
 
성도는 말 잘하는 사람이 아닌 잘 사는 사람입니다.
말로는 사람을 알 수 없지만 삶으로는 사람을 알 수 있습니다.
십자가는 말로 지는 것이 아니라 몸과 삶으로 지는 것입니다.
남의 아픔, 고난 수고를 대신 하는 것이 십자가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겐 말하기 전에 지갑을 여는 것처럼
예수님의 사랑을 가진 성도는 힘든 사람을 만나면 말보다 먼저 주머니를 여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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