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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여정을 주님과 함께 -2020.1월 첫주

  • 관리자
  • 2020.01.03
* 인생의 여정을 주님과 함께 *
 
“작은 것은 아름답다”는 말이 있다.
소파 방정환의 어린이 애찬이 아니더라도 새근새근 잠자는 아기의 얼굴은 천사같지 않은가?
호랑이 새끼는 얼마나 귀여운가?
강아지 퍼그는 얼마나 못생겼는가. 그래도 귀엽지 않던가?
어떤 식물이든지 새로 돋아나는 새싹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작은 교회는 얼마나 사랑이 뜨거운가?
교회 건물이 웅장하고 성도의 수가 많아지면서
성도의 교제와 사랑과 기쁨은 싸늘하게 식어지고 냉기만 감돈다.
개인의 믿음도 처음에는 감사 속에 기쁨으로 충만하다가
집사, 권사, 장로가 되면서 몸은 굳어지고,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얼굴은 짜증으로 가득하지 않던가?
 
어느 날 한 사람이 꿈을 꾸었다.
그때 하늘을 가로질러 그의 삶의 장면들이 펼쳐졌다.
모래 위에는 두 사람의 발자국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그의 것이었고, 나머지 하나는 그를 지켜주는 예수님의 발자국이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언제나 너의 뒤를 따라 지키겠으니 너는 뒤돌아보지 말고 앞을 향해 걸어나가라!
그는 그 말을 믿고 앞으로 계속 나갔다. 그리고 그의 삶의 마지막 장면이 펼쳐졌다.
그는 이제껏 살아온 발자국이 있는 모래밭을 보았다.
그런데 그의 여정 가운데 한동안 발자국이 하나만 남아 있었다.
그때 그는 그의 삶에서 가장 절망적이고 슬픈 일을 많이 당해 몹시 괴로운 시간을 보냈다.
그는 주님께 물었다.
“주님! 언제나 저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시더니
제가 가장 어렵고 힘들고 외로운 순간에는 제 곁을 떠나셨나요?
한 사람의 발자국 밖에 없음은 어찌된 일인가요?
그때 주님은 말씀하셨다. 나는 너를 결코 떠난 적이 없었단다.
네가 고통 중에 지쳐있는 너를 내가 업고 지나갔기 때문에 발자국이 하나뿐이란다.”
자! 이제 작고 아름다운 제단에서 인생의 여정을 주님과 함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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