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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지면 절대 못산다-17. 9월 셋째 주

  • 관리자
  • 2017.09.06
빠지면 절대 못 산다
 
수송선을 타고 가던 함장이 만일의 사태를 생각해서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사람 모양의 인형을 빠트린 후 모든 선원이 합동으로 구해 올려야 했습니다.
배를 인형 가까이 대는 동안 인형이 스크류로 빨려 들어가서 실패가 연속 되었습니다.
가까스로 배를 대고 구명보트를 내려 선원들이 인형을 건져 올렸습니다.
 
그런데 인형을 실은 보트가 바닷물에 휩쓸려 함선과 멀어져 버렸습니다.
이제는 인형이 아니라 구명보트를 구하는 실제 상황이 되었습니다.
레이더를 통해 겨우 보트를 찾아 구조하며 이번에는 인형을 바닷물에 빠트렸습니다.
그것을 보고도 함장 이하 누구도 다시 인형을 구하러 내러 가자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훈련은 실패 했지만 결과는 성공이었습니다.
훈련을 통해 전체 선원들은 귀중한 교훈 하나를 배웠습니다.
물에 빠지면 구조되기가 무척 어렵다는 것과, 살려면 절대 물에 빠지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성공 할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실패가 더 큰 교훈을 주기도 합니다.
실패가 없다면 성공도 없습니다.
1등 한명을 위해서는 수십, 수백명이 실패를 맛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실패를 맛 본 사람들 중에서도 1등보다 나은 인물이 탄생되기도 합니다.
 
실패는 두려워 할 것이 아니라 성공을 위한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피겨의 여왕 김연아는 실패로 온 몸이 멍이든 후에야 세게 정상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성도는 결코 실패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실패를 통해 더 많이 배우고, 실패의 가치를 알기에 실패도 은혜로 여기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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