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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정기 검진 -17.10월 넷째 주

  • 관리자
  • 2017.10.17
태아 정기 검진
임신 후기에 들어서서 힘겨워하고 있는 새댁이 정기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습니다.
의사 : 별 이상 없습니까?
새댁 : 이상이 있어요.
의사 : 아! 그래요? 어떤 이상입니까?
새댁 : 앉아 있어도 편하지 않아요.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도 없고, 늘 속이 메스꺼워요.
잠을 푹 자지도 못하고 화장실에도 자주 가야 해요.
머리도 아픈데다 아이가 어찌나 발길질을 하는지 배가 아프고 발도 붓고 그래요.
의사는 새댁의 말을 가만히 듣고 있더니 진찰 기록 카드에 병명을 적었습니다.
<이상 없음. 전형적인 임신 증상>
 
새댁의 하소연은 새 생명을 잉태한 여인에게 일어나는 지극히 정상적인 증상이었습니다.
다만 새댁이 이상증상이라고 느끼고 있을 뿐입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모든 사람들이 불편한 감정과 분위기와 환경적 변화를 겪습니다.
정서도 달라지고,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일이 많아집니다.
하지만 그 모든 일은 새 생명을 대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인생 또한 날마다 새로운 상황을 접합니다.
그 때마다 우리의 마음은 불편하기도, 힘들기도 합니다.
내가 왜 이럴까?
나만 이런 가? 내가 정상 인가? 를 염려합니다.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인생 현상은 모두 정상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씀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 하지 말고, 오직 기도와 간구로 너희 하나님께 아뢰라!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4:5-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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