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밀레의 결단
불란서 화가 프랜시스 밀레의 그림은 전 세계에 퍼져있는 유명한 그림입니다.
특히 밀레의 만종, 이삭줍기는 불멸의 그림으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젊은 부부가 땀 흘리는 일손을 멈추고 멀리서 들려오는 교회 종소리를 듣고 기도하는 그림은
참으로 전원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 잔잔한 감동을 주는 명화입니다.
밀레의 만종 속에는 세 가지 감사가 내포 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자연에 대한 감사요
둘째는 가정에 대한 감사요
셋째는 하나님에 대한 감사입니다.
감사한 마음이 있을 때에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또한 밀레의 만종 속에는 세 가지 가정의 모습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노동 있는 가정이요
둘째는 사랑 있는 가정이요
셋째는 신앙 있는 가정입니다.
그런데 밀레가 이렇게 유명하게 될 수 있었던 크고 충격적인 인생의 전환기가 있으니,
자기 고향 노르망디를 떠나 파리에 가서 미술공부를 하고 있을 때 여인의 나체를 그려서 팔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휴가 나온 군인이 그 그림을 보고 격노하여 총을 공중에다 쏘면서 하는 말이
“젊은 군인들은 전쟁터에서 희생하고 있는데 돈을 벌기 위하여 이런 나체를 그려서 팔아먹는 놈이 누구냐?”
이 말을 듣자 밀레는 온몸에 식은 땀이 났습니다.
이 광경을 본 밀레는 잘못을 뉘우치고 눈물로 참회하고,
죄를 청산하고 새로운 인생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 때부터 그는 하나님을 높이는 그림만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성공자는 모두 결단력이 강한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