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구글광고 등 삽입

당신은 새로운 창조물입니다 - 23.12월 첫째 주

  • 관리자
  • 2023.12.03
당신은 새로운 창조물입니다
 
왕이 어느 날 이름난 철학자 세 사람에게 질문했습니다.
"그대들은 인생을 살아갈 때 가장 괴로운 일이 무엇인가?"
그러자 한 철학자가 대답했습니다.
"노인이 되어 일을 못 하게 된다면 가난이 찾아올 테고,
가난이 찾아와도 힘이 없기에 일을 할 수 없게 되죠.
그 때문에 마음과 다르게 일을 할 수 없게 된 늙은 몸이 괴롭습니다."
또 다른 철학자는 "꿈꾸던 것을 이루기 직전 한계에 부딪혀 희망을 잃어갈 때 제일 괴롭습니다."
세 번째 철학자가 대답했습니다.
"그동안 살면서 아무런 선행도 없이 죽음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그런 죽음 앞에는 오직 후회와 뉘우침밖에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대답을 들은 왕은 세 명의 철학자들의 말이 다 맞는다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리가 살아가면서 힘든 상황들, 괴로운 일들, 나를 힘들게 하는 관계들은 너무나 많지만,
사실은 상황 자체보다는 그 상황들 속에서 느끼는 감정들이 나 자신을 더 괴롭게 만듭니다.
우리 자신이 상황을 바꿀 수는 없지만 내 속에 있는 후회, 죄책감, 실망, 좌절, 공포, 불안, 분노 등
부정적인 감정들을 잘 다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면에 깃든 부정적 감정들을 긍정적사고로 전환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아름답고 복되고 멋진 인생이란 부유함과 권세, 외모, 나이, 재능, 환경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삶의 자세에 있습니다.
현재의 감사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영접하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
이 변화는 물리적이거나 화학적인 변화가 아닌 근본적인 변화, 존재론적 변화, 영적인 변화, 신비로운 변화입니다.
죤 캘빈“새로운 창조물이 된다는 것은 부패한 의지가 선한 의지로 변화되는 것이며, 예수 믿기 전에 선명하지 않았던 대립이 명확해지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위로부터 다시 태어난 사람들이요, 성령이 심령에 부어져 영이 살아난 거듭난 사람들입니다.
내가 새로운 창조물로 살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예기치 않은 삶의 위기 앞에서 그 위기를 어떻게 돌파하는지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떤 사람들은 달콤한 말로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사이비 전문가들을 찾아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삶은 다릅니다. 오직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기를 돌파합니다.
주께서 내 발의 등불이 되어주셔서 흑암을 돌파할 수 있게 되기를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가끔 또는 자주 넘어지기도 하지만, 십자가 앞에서 넘어지는 것이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우리 삶의 중앙선으로 세워져 있다면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구글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