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구글광고 등 삽입

철통같은 농구 경비-17.8월 첫주

  • 관리자
  • 2017.08.01
철통같은 농구 경비
 
대학생이 알바로 농구장 뒷문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공짜로 농구 경기를 보려는 학생들을 막는 일입니다.
급히 화장실 갈 일이 생겨서 친구에게 대신 맞기면서,
“표 없는 학생들을 무슨 일이 있어도 들여보내지 말라”고 했습니다.
어떤 핑계를 대도 속지 말고, 농구를 구경하려고 자리를 비우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친구는 농구를 안 좋아 하니까 염려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잠시 후 학생 몇 명이 몰려와서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자신들이 들어가야 경기가 진행 된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신신당부를 받은 친구는 표가 없으면 절대 못 들어간다고 버텼습니다.
한 참을 싸우고 있는데, 화가 머리끝까지 난 코치가 안에서 뛰어나왔습니다.
그리고는 친구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야! 알바! 너 왜 선수들을 막고 있어? 경기가 중단 되고 있잖아?”
 
절대 안 된다고 해도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아무도 들여보내 선 안 된다고 해도 들어가야 할 사람이 있습니다.
절대 안 된다는 말은 꼭 필요한 일만 하라는 의미입니다.
 
사명을 직접 받은 사람과 전달 받은 사람은 차이가 있습니다.
전달받은 사람은 난처한 상황이 발생하면 현명한 판단을 내리기가 어렵습니다.
뱀이 하와에게 접근 한 이유는 하나님의 계명을 간접적으로 전달 받았기 때문입니다.
안 된다는 건 다 안 된다는 의미가 아니고, 무조건 이라는 의미도 모든 조건을 포함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항상 예외가 있고, 특별한 상황은 존재 합니다.
그때 지혜가 필요하고 전체를 보는 시각이 필요합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구글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