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하신 예수 그리스도
이 세상에는 수많은 위인, 성인들이 있었고, 지금도 수많은 사람이 살고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만큼 인류에게 영향을 끼친 인물이 없다.
예수는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재신도 없었고, 특별한 교육을 받지도 않았다.
그의 친척 중에 남다르게 유명하거나 특별한 인물도 없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유대의 시골 마을 나사렛이 그가 자라난 고향이었지만,
놀랍게도 갓난아기였을 때부터 일국의 왕을 놀라게 했고,
소년 시절에는 당시 대학자들과 학문을 겨루었으며,
어른이 되어서는 약도 없이 수많은 병자를 고치고 한 푼의 치료비도 받으신 적이 없으셨다.
때로는 자연계의 힘을 마음대로 다스리어 바람과 바다를 잔잔케 하시고 물 위를 걷기도 하셨다.
그의 관심은 세상의 권세와 권력이 아니었다.
사람들이 그를 왕으로 옹립하려 할 때 그들을 피해 숨으셨다.
오히려 겸손하게 낮아지셔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고,
언제나 외롭고 가난한 사람들의 편에 서서 그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권력가들은 끊임없이 그를 시기하고 미워했다.
결국 33세의 젊은 나이에 십자가에 처형을 당했지만,
그분의 생애는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지금도 살아 계셔서 인류를 사랑과 은혜로 통치하고 계신다.
지금까지 그를 주제로 쓰여진 책의 종류가 75,000여 종을 넘고,
세계의 모든 음악가들이 지어낸 노래의 수를 합한 것보다 더 많은 노래가 그를 주제로 만들어져 불리고 있다.
지난 날 수많은 세계의 대 정치가들이 나타났다가 사라져갔고,
위대한 과학자들도, 철학자들도, 심지어 신학자들도 왔다가 사라져갔다.
그들의 이름은 날이 갈수록 퇴색되어 잊혀가고 있지만,
유독 예수의 이름만은 날이 갈수록 더 빛나고 더 널리 퍼져나가고 있다.
인간의 발자취를 기록하는 역사는 예수가 오시기 전을 B.C(주전)와 A.D(주후)로 양분하여 기록하고 있다.
이것은 인간의 역사가 예수의 통치에 의해 진행되고 있음을 실증하고 있는 것이다.
세상의 어떤 권세도 그를 억압할 수 없었고, 어떤 권력도 그의 사상을 깨뜨리지 못했다.
그는 군대와 총칼의 힘이 아닌, 사랑과 헌신의 능력으로 세상을 정복하셨고,
그 힘으로 세상을 다스리고 계신다.
지금은 하늘로 승천하시어 영광의 보좌에 계시고,
보혜사 성령을 그의 백성들에게 보내어 은혜와 사랑으로 독려하고 계신다.
그분 앞에 모든 천군 천사가 굴복하여 경배를 드리고, 사탄과 귀신들도 두려워 떨고 있다.
그분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써 인류의 죗값을 대신 담당하셨고,
부활 승천하여 영광의 보좌에 계시다가
이 세상에 다시 오실 위대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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