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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이 땅의 화폐를 초월한 하늘의 화폐입니다.
우리가 가진 것이 너무 작아 보일지라도, 믿음을 더한 기도는 하늘 문을 여는 열쇠가 됩니다.
때로는 기도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울부짖고 간절히 부르짖었는데, 하늘은 고요하고 세상은 무심하게 느껴집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지만 욕심을 채워주시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은 가장 정확한 때에, 놀라운 방법으로,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의 시간표는 지연이 아니라 정밀함입니다.
때로 하나님은 우리가 원하지 않는 것 속에 놀라운 기적을 숨겨두시기도 합니다.
모세의 생애를 보면 홍해나 마라의 쓴 물이 단물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한 적이 없었습니다.
므리바에서 물이 없어 원망할 때에도 반석에서 물이 흐르게 해 달라고 기도한 적은 없지만 강같이 흐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원치 않는 것 속에 비밀을 담아둡니다.
아말렉과의 전쟁도 원한 것은 아니었는데 아말렉이 싸움을 걸어오니 원치 않는 전쟁을 해야만 했습니다.
아말렉은 에서의 후예였고, 에서는 야곱이 형입니다.
가장 무서운 것이 내부의 전쟁인데, 아말렉 전쟁은 에서의 후예가 야곱의 후예를 공격한 가족간의 싸움이었습니다.
아말렉은 비겁하게 약한 자들을 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기에 하나님은 아말렉을 끝까지 도말하셨습니다.
전쟁에서 어떻게 기도불패를 경험할 수 있을까요?
난관을 만났을 때 긴급한 일과 중요한 일을 분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할 일이 있고, 사람이 할 일이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대신해서 싸워주십니다.
또한 기도는 난관을 돌파하는 강력한 하나님의 도구입니다.
특히 중보기도는 강력한 기도 불패가 됩니다.
손을 들고 올려드린 기도가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가져오게 했습니다.
사탄은 찬양과 기도를 가장 싫어합니다.
기도불패를 위해서는 제일 먼저, 기도를 드릴 수 있는 영적 위치를 확보하십시오.
우리가 기도하면 우리의 영적인 위치가 하나님 우편에 함께 앉은 것이 됩니다.
둘째, 은혜의 보좌를 향해 손을 드십시오.
한 손은 하나님 은혜의 보좌에 닿고 나머지 한 손은 아말렉에게 닿을 만큼 기도하는 손은 이깁니다.
부모의 기도는 한 손은 하나님께, 다른 한 손은 자녀에게 닿습니다.
기도하면 한 손은 하나님께, 다른 한 손은 선교지에 닿습니다.
기도는 긴 팔을 갖고 있어 하늘까지 직접 닿을 수 있다고 합니다.
기도의 손을 들면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기도의 손을 들면 하나님이 대대로 싸우십니다.
셋째, 기도는 연합할 때 더욱 강력한 능력을 발휘합니다.
모세는 혼자 기도하지 않고 아론과 훌과 함께 기도했습니다.
합심 기도와 중보 기도가 중요합니다.
넷째, 간절하고 끈질긴 기도가 능력을 발휘합니다.
사탄의 공격은 쉽게 물러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는 아말렉과 사탄보다 끈질기고 꾸준해야 합니다.
기도의 양을 채워야 합니다.
나아만 장군은 요단강에 여섯 번 들어갔지만 변화가 없었다가 일곱 번째 강에 들어가서 나병이 나았습니다.
엘리야도 일곱 번째 기도했을 때 손만한 작은 구름이 보였고, 그것이 큰비를 몰고 왔습니다. 끝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불패! 기도는 실패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믿음을 포기하지 않는 한 여호와 닛시, 하나님은 승리의 깃발이 되시어 영원한 승리자가 되십니다.
기도불패에는 두 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불패입니다. 그 누구도 하나님을 이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또한 우리가 원하는 것보다 우리가 필요한 것을 주십니다.
우리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가장 완전한 때, 가장 선한 방법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우리 모두 기도불패를 가슴에 품고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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