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다이아몬드 반지
두 아들과 두 딸을 둔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재산이 없었습니다.
과부로 넷을 기르다 보니 재산이 다 교육비로 쓰였습니다.
힘들었지만 잘 길러 모두 출가 시켰습니다.
어머니는 가끔 딸과 며느리들을 불렀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보석함을 꺼내, 그 속의 다이아몬드를 하나하나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내가 죽으면 이것은 큰딸이 가져라.”
“이것은 작은딸, 이것은 첫째 며느리”
“이것은 둘째 며느리 가져라.”
사이가 안 좋은 형제를 불러 보여주면 다시 좋아졌습니다.
어머니는 보여만 주고는 잘 챙겨 두었습니다.
어머니의 보석을 생각 하면 형제들은 싸우거나 다툴 수 없었습니다.
자녀들은 효도했습니다.
모두들 어머니 말을 잘 들었습니다.
어머니가 하나님 품에 안겼습니다.
장례를 다 치르고 보석함을 열어서, 어머니의 생전 약속대로 다이아몬드를 나눴습니다.
그런데 모두 가짜였습니다.
자녀들은 가난하신 어머니가 보여주기만 했던 다이아몬드는
형제들을 화목하게 하려는 어머니의 지혜였음을 깨달았습니다.
성도가 싸우지 않고 화목 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모든 사람이 다이아몬드보다 더 소중한 영혼을 가진 존재임을 알 때
화도 성질도 감정도 참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