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빈 대나무의 기개 -23.9월 첫째 주

  • 관리자
  • 2023.09.01 15:37
속 빈 대나무의 기개
 
나무를 처음 심으면 잘 자라는 것 같지 않은데 싹을 내기 전에 먼저 뿌리가 사방으로 뻗어가고
일단 싹을 틔우면 뿌리에서 보내 주는 거대한 양의 자양분 덕분에 순식간에 자라
불과 2~3일만에 15m이상 키가 자란다고 합니다.
 
나무는 먼저 뿌리를 키우기 위한 준비 기간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대나무는 위로 성장하기 전에 아래로 성장하고, 오랜기간 자신을 감추고 결코 서두르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대나무는 보이지 않는 기간 동안 미래를 준비하며 뿌리를 튼튼히 하고 영양분을 준비하고,
뿌리를 가꾸면서 때가 되었을 때 뻗어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지혜로운 사람은 대나무처럼 위로 성장하기 전에 아래로 성장하여 뿌리를 깊이 내릴 줄 아는 겸손함이 있어야 합니다.
 
나무는 조급하지 않는 인내하는 지혜가 있습니다.
대나무는 사시사철 늘 푸른 나무입니다.
대나무처럼 변함없는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대나무 젓가락, 심지어 집도 지을 수 있을 만큼 유용합니다.
다른 사람을 위하여 유익하고 이타적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나무는 화려하지 않지만 기개가 있으며 곧습니다.
이것은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진실과 정의 곧음입니다.
대나무는 단단하여 활이나 창처럼 무기도 만들 수 있습니다.
 
러나 대나무는 역경의 때에 유연하고 역경의 때에 더욱 강합니다.
대나무는 뿌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어 거센 폭풍우가 찾아오면 서로 의지해서 더욱 견고하게 섭니다.
대나무는 속이 비어 있어 자신을 비울 줄 아는 겸손함이 있습니다.
비움이 있기에 채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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