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조선의 사울'조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국 최초의 일곱 목사 중 하나인 이기풍 목사입니다.
마포 삼열 선교사의 턱을 부서뜨리고 장대현 교회당을 때려 부수기도 한
그는 평양에서 유명한 깡패였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그가 꿈에서 예수님의 환상을 보았습니다.
"기풍아, 기풍아! 왜 나를 핍박하느냐? 너는 복음의 증인이 될 사람이다!"
그러나 즉시 항복하지 못했던 그는 스왈렌 선교사에게서
"회개하고 예수를 믿으라!“ 라는 우렛소리와 같은 외침을 들었습니다.
결국 이기풍은 회개하여 예수님을 믿고 복음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이 소문은 평양을 발칵 뒤집었습니다.
그는 동만 트면 나가서 전도하는 한국의 사도 바울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