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란 누구입니까? - 24.12월 셋째 주

  • 관리자
  • 2024.12.14 14:22
도란 누구입니까?
우리가 우리 속에서 의롭게 되려고, 수행하고 명상하고 금욕해서 의를 키워나가는 것이 아니라
나와 전혀 상관이 없는 의, 우리 주님이 다 이루어주신 의를 받아들이는 사람입니다.
내가 스스로 만들어 내거나 수련해서 알 수 있는 것이 아닌 의, 외부에서부터 의가 들어올 때
내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님은 이미 의를 이루셨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것을 무엇으로 받아들입니까?
바로 믿음입니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도구가 믿음이기 때문에 이신칭의라는 교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믿음이 무엇인지 배우고, 칭의가 무엇인지 배우는 것입니다.
‘무조건 믿으십시오”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무엇인지 가르쳐주고, 칭의가 무엇인지 가르쳐줄 때
자연스럽게 믿어지는 것입니다.
 
렇듯 칭의는 나의 공로나 나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이루어진 것을 전달받기 때문에 “내가 그것을 합당하게 받겠습니다”라는 마음이야말로 내가 의롭게 되는 핵심입니다.
이렇게 의롭게 된 자는 이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 것입니다.
 
울은 롬14:17절에서 로마서 최초로 하나님의 나라를 언명합니다.
결국 롬 5:1절에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상태와 롬 14:17절에 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는 말씀은 동일한 말씀입니다.
의롭게 된 자는 곧바로 하나님과 화평한 관계가 됩니다.
칭의의 결과가 곧 하나님과 더불어 화평한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화평한 자들은 천국 백성입니다.
 
러니까 지금 죽어도 얼마든지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목사님, 저는 이 땅에서 살아갈 때 화평하지 않은데요?” 이렇게 질문할 수 있습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해 보지 못했다고 하는 것은 그들에게 고통과 슬픔이 있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는 고통과 슬픔이 없는데, 이 땅에서 살아가는 천국은 고통과 슬픔과 화평이 같이 있기 때문입니다.
 
땅의 천국은 고통과 슬픔이 제거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함께 있는 것이라고 이해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땅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천국 백성으로 살아가는데도 여전히 삶에 고통과 슬픔이 있습니다.
그러나 천국 백성은 그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평강을 얻게 됩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천국을 살아가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얼마든지 이룰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도 분명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십시오.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 저도 천국 백성다운 삶을 살게 해주십시오”라고 하나님께 의탁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얼마든지 천국 백성으로 만들어 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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