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관련 총회장 담화문

  • 관리자
  • 2020.02.22 15:26
 
<총회장 2차 담화문> 
 
코로나19 새 국면에 총력으로 대응합시다! 
코로나19 사태가 국내외적으로 새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신천지교회에서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병되어 국민의 우려와 곱지 않은 시선이 기성교회와 기독교 전체로 확산될 우려도 있습니다. 지역 확산과 2차 유행이 크게 예견되는 가운데, 이에 총회에서는 고위험군에 속한 교회의 대응에도 변화가 시급하다 판단되어, 주일을 앞두고 몇 가지 추가적인 가이드라인을 공지합니다. 코로나19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함께 대응하여 주십시오. 
 
1. 공예배를 포함하여 교회 내에서는 모든 직원들과 교인들이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여 주십시오(교회 내 마스크 구비 요망).
 
2. 교인 중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예배참석을 삼가 해주시고, 자가 격리 함께 소속교회 당회(혹은 담임목사)에 알려주십시오. 
 
3. 주일예배 외에 호흡기 감염의 우려가 있는 모든 활동(점심식사, 친교, 회의, 성경공부, 주중모임 등)은 당회를 중심으로 당분간 자제하여 주십시오.
 
4. 예배공간과 집기들은 정기적으로 방역 및 소독하여 주십시오.
 
5. 신천지의 전통적인 포교방식과, 코로나19 방역 및 역학조사에 대한 비협조적인 행태와, 신천지교회 폐쇄방침에 따라 일반교회로의 침투가 우려됩니다. 신천지 출입을 금하는 전단을 부착하고, 등록교인 외 교회 출입자에 대하여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6. 대구, 제주, 전북, 서울 등 지역 확산이 관찰되고 있으므로, 당분간은 상비부 및 특별위원회의나 행사 등을 연기 혹은 대체하여 주십시오. 
 
7.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 방역 당국과 의료진, 방역용품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진정성 있는 돌봄을 지속하여 주십시오. 
 
8. 코로나19 사태의 해결을 위해, 고통 받는 이웃나라 중국을 위해,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을 위해, 침체된 경제의 회복과 나라의 안정을 위해, 한국교회의 갱신과 사명을 위해 함께 기도하여 주십시오. 
 
9. 코로나 공포감이 확산됨에 따라 생필품, 방역용품 사재기 등 중국과 같은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일에 앞장 서 주십시오. 
 
10. 어려운 때일수록 하나님의 영광과 복음전파에 저해되는 일이 없도록 말과 행동에 더욱 유의하여 주십시오.  
 
 
2020년 2월 20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 김종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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